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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다낭 여름휴가_3일차_2여행/202408_다낭 2024. 9. 15. 04:56
- CLUB99(카지노)
예전에 강원랜드를 가본 적이 있는데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온 적이 있었다.
(다음 날 또 가봤지만 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그냥 20분 정도 게임하다가 왔다.)
그게 생각이 나서 다낭에도 카지노가 있는지 검색해 보니 몇 군데 있는 걸로 나왔다.
그중에 숙소랑 정말 가까운 푸라마 리조트 내에 있는 카지노를 갔다 왔다.
프라마 리조트 리셉션이 있는 정문을 바라봤을 때 왼쪽에 카지노 입구가 있었다.
카지노 내부는 사진 촬영이 안돼서 게임만 하다 나왔다.
게임은 전부 머신이었다. 나는 바카라를 해보고 싶어서 왔다고 하니 대충 기계 설명을 해주고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참고로 게임 참가 방식은 일단 멤버스 카드를 만들고(여권 필수)
달러를 기계에 투입하면 되는 방식이다.
내부에 푸드 코트(?) 같은 곳이 있는데 음료수, 맥주, 술등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초심자의 행운이 좀 있길 바라면서 게임을 했는데
강원랜드와는 다르게 중간 잭팟이 터져도 벌 수가 없었다...
그냥 경험한다 생각하고 가야 할 거 같다.
- Dimsum Bà Thím(딤섬)
베트남 와서 무슨 딤섬이냐 할 수 있는데 베트남에서 먹은 음식 중에 두 번째로 맛있는 식사였다.
(최고는 돼지고기 반미!!)
이 집은 테이블이 몇 개 없다. 그리고 야외 그늘에서 먹어야 한다. 많이 더울 수도 있다.
그럼에도 꼭 먹어야 한다. 우리는 여기서 너무 많이 먹었다.
둘이서 7판에 만둣국(?) 같은 것도 먹었다.
- Út Tịch Café
커피 마시러 한시장 주변으로 넘어왔다.
콩카페를 가려다가 사람 많을 거 같아서 첫날 먹은 커피집으로 왔는데 여기도 사람이 많아서 2층에 겨우 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코코넛 커피와 소금 커피를 마셨는데 매장에서 시원하게 마시니깐 맛있었다.
배도 부르고 더위도 식힐 겸 잠시 쉬다가 움직였다.
- HIỆU VÀNG KIM YẾN(환전)
첫날 은행에서 뽑은 돈을 거의 다 써서 한시장 근처 온 김에 환전을 하기로 했다.
한국 사람들한테 유명한 금은방에서 환전을 했는데 당시 네이버 환율과 비교해 봤을 때 만동 정도 차이가 나서 괜찮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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