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다낭 여름휴가_1일차_3

2024년 08월 다낭 여름휴가 1일차_2

 

1. 한시장
   

   

   
   다낭 첫날 긴바지에 반팔을 입고 있었는데 그렇게 덥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한시장은 사람들 얘기처럼 꽤 더웠다. 그렇다고 냄새가 심하고 더워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4시쯤 한시장에 간 거 같은데 생각보다 사람이 좀 있었다. 
   카페에서 유명한 가게는 사람들이 꽤 몰려 있고 그 외에는 한가한 편이다.
   나도 카페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가게에 가 봤는데 
   명품 및 메이커 옷에 관심이 없고 바람막이도 집에 몇 개 있어서 살게 없었다
   티셔츠도 너무 메이커 표시가 커서 애들 옷 같았고 딱히 사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그래서 옷은 패스하고 신발을 봤는데 한국에서 몇 년을 크록스를 신었다가 이제는 불편해서 안 신는데
   신발 대부분이 크록스다... 어찌어찌 찾다가 슬리퍼가 보여서 와이프랑 둘이 한 개씩 구매했다.
   가격이... 한국돈으로 각각 7천 원 정도 했던 거 같다.
   그리고 코끼리 바지 밑단에 고무줄 있는 거 15만 동에 3개 구매하고 나왔다.
   한시장에서 구매 많이 하던데 우리 스타일은 아니었다.
   
   

   한시장 · 119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2. 안토이
   한시장 후문(?) 옆에 있는 안토이에서 점심(?)을 먹었다.
   한시장을 들어갈 때는 웨이팅이 꽤 많았는데 한시장 갔다 오니 줄 서지 않고 바로 2층으로 안내되어 식사를 했다.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있어서 정말 잘 먹었다.
   특히 반쎄오... 정말 예술이었다 
   이날은 고수 먹을 생각을 못해서 안 먹었는데 나머지 날들은 일부러 고수를 달라고 해서 먹었다.
   

   

   
   

   안토이 · 114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3. Út Tịch Café
   밥 먹었으니 커피를 한잔하러 콩카페를 가려다가 가까운데 평이 좋은 Út Tịch Café에 왔다.
   사람이 많기도 하고 아직 마트를 두 군데나 들려야 해서 포장을 하기로 했다.
    
   

   

   
   

   Út Tịch Café · 102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4. 고마트
   고마트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나는 고마트가 가장 좋았다.
   물론 마트 안에는 안 들어가고 1층에서만 구경을 했는데 시원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구경하지 좋았다. 
   1층에는 업체명이 기억이 안 나는데 우리나라 ABC마트 같은 신발 가게가 있다.
   카페에서 고마트에서 호카를 판다고 했는데 보니깐 여기에 있었는데 몇 켤레 없었다.
   그리고 디자인도 우리나라 거랑 좀 달라서 별로였다.(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올리브영처럼 화장품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 바나나보트 SPF 100짜리 스프레이가 품절이라서 사질 못했다.
   
   고마트를 온 이유!! 
   바로 카페에서 스케쳐스를 싸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 50% 할인을 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신발은 할인해서 5만 원 ~ 6만 원이 안되었던 거 같다. 나는 러닝화를 샀는데 7만 원 정도에 구매했다.
   

   스케쳐스코리아

   
   이 운동화인데 싸게 잘 산 거 같다.
   슬리퍼도 하나 샀는데 한화로 만 오천 원 정도인 거 같다. 한국에서는 안 파는 거라서 유니크하다^^;
   
   

   

   
   
   고마트는 현지인 마트라고 하는데 스케쳐스 하나 때문이라도 꼭 가야 하는 마트인 거 같다.
   
   

   GO! Đà Nẵng · Khu thương Mại, 257 Hùng Vương, Vĩnh Trung, Thanh Khê,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5.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한국식 마트라서 그냥 한국에 있는 롯데마트 같았다.
   1층에 롯데리아, KFC가 있고 식당도 몇 개 있는 거 같다. 
   롯데마트에서는 간단하게 장을 볼 생각으로 온 거라서 큰 기대가 없었다.
   바나나보트 SPF 100 스프레이나 사야지 했는데 
   2층인가 3층으로 올라가니 바로 약국이 보여서 파스랑 몇 가지 약을 사고 
   마트로 들어갔다. 
   
   확실히 여기는 현지인 마트라기보다 한국사람들이 선물 사러 오는 마트라고 느낀 게
   손님의 90%는 한국 사람 같았다. 
   
   여기서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사는 젤리를 샀다 
   두리안도 조각으로 팔길래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가격을 보니 너무 비싸서 안 샀다.
   (나중에 한시장가격 한 조각만 사서 먹었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롯데마트에서 양주(위스키 등) 가격을 봤는데 한국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양주는 롯데마트에서 안 사고 구경만 했다.
   (다른 글에 작성하겠지만 양주를 정말 싸게 파는 집은 따로 있다.)
   
   

   롯데마트 다낭점 · 6 Nại Nam, Hoà Cường Bắc, Hải Châu, Đà Nẵng, 베트남

 

2024년 08월 다낭 여름휴가 1일차_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