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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다낭 여름휴가_1일차_1여행/202408_다낭 2024. 9. 7. 05:58
여름휴가를 처음으로 해외여행으로 가기로 한 날 설레서 잠을 못 잘 거 같았는데 굉장히 잘 자고 4시쯤 기상을 했다.
이래저래 오랜만에 하는 여행이라서 들뜬 기분으로 출발을 하였다.
내가 운전을 할까 했는데 새벽이라서 차가 없을 거 같아서 운전 연습할 겸 와이프가 운전을 하고 출발했다.
- 장기주차
장기주차 방법이 몇 가지 있는데 나는 외부 실내주차를 선택했다.
일단 장점은 외부 주차 중에 실내 주차가 유일하다고 한다(기사님이 말해줌)
그리고 24시간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하다고 한다.(기사님이 말해줌)
주차장은 5층인 거 같은데 내가 6시쯤 주차할 때 거의 만차였다.
요새 소문이 많이 나서 2~3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 라고 한다.
혹시 이용하실 분은 미리 예약해야 할 거 같다.
유일한 단점은 자정(12시) ~ 새벽 5시까지는 문을 닫는다고 한다.
새벽 비행기나 저녁 늦게 도착하는 비행기는 아무래도 이용가 힘들 수도 있을 거 같다.
(가능 여부는 업체에 문의 바랍니다.)
2024년 8월 다낭 여름휴가 준비_장기주차 예약_ 노벨파킹센터 - 티켓팅 및 출국 심사
노벨파킹센터에서 제2터미널까지는 10분이 안 걸린 거 같다.
주차 후 바로 출발을 해서 편하게 왔다.
7시가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공항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특히, 우리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대한항공에만 사람이 많은 느낌이었다.
성수기라서 그런가....
사람이 많아도 이미 오토체크인을 했고 셀프백하면 금방이겠지 했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게 나만이 아니구나 대부분 다 그렇게 하는구나를 느꼈다.
셀프백으로 티켓팅하는데 20분은 걸린 거 같다.
금방 줄어들긴 하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그리고 스마트패스는 필수다!!
출국심사를 위해 입장하는데 스마트패스 줄만 비워져 있어서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다.
성수기에는 무조건인 거 같다.
출국심사도 자동 출입국 심사로 빠르게 게이트로 갈 수 있는데 성수기라서 그런가 사람이 많아서
여기서도 20~30분은 걸린 거 같다.
2024년 8월 다낭 여름휴가 준비_항공편 예약 - 면세점
오랜만에(와이프는 인천공항이 처음) 면세점에 왔으니 뭘 살까 고민하고 돌아다녔다.
나도 제2여객터미널은 처음이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면세점 안에서 육개장으로 배를 채우고 슬슬 움직여 보았다.
밥 먹으면서 보니깐 라운지에 줄이 엄청 길었다(라운지 이용을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출국 시에는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다.)
밥 먹었으니 커피를 마셔야지 했는데 던킨, 스타벅스에는 줄이 너무 길고 사람도 많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두 군데 커피를 안 좋아하다 보니 더욱 가고 싶지 않았다.)
그냥 잠바주스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지나다니면서 보니깐 2층에 투썸이 있었다.
(최애 커피가 투썸이다...)
암튼, 와이프는 너무 신나 있고 해서 면세에서 돈을 좀 쓴 거 같다.
나는 선글라스 하나, 헤네시 양주 한 병 사고 와이프는 선글라스 2개, 불가리 향수도 하나 샀다.
그렇게 면세점 구경을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 비행기
우리는 1월에 비행기표를 결제하면서 좌석을 미리 설정해 놔서 창가 쪽 2자리 날개 앞쪽에서 편하게 갔다.
어디서 봤는데 날개 뒤쪽은 시끄럽다고 해서 날개 앞쪽으로 선택을 했는데 옳은 선택이었던 거 같다.
자리에 가보니 담요, 배게, 헤드폰, 물이 있었다. 그래서 국적기(FSC)를 타는 건가 싶다.
(와이프는 LCC는 못 탈 거 같다고 선언을 해서 앞으로 해외여행은 FSC급으로만 타야 할 거 같다...)
가는 날이니 기내식을 먹으면서 와인과 맥주를 마셨다.(더 먹고 싶지만 첫날부터 취할 수는 없으니 자제를...)
밥 먹고 영화보다 보니 어느새 다낭이 보였다.
이제 다 왔구나 싶었다. 4시간 40분? 이 금방 가는 거 같다.
아마도 저가비행기를 타고 왔으면 자리가 불편해서 엄청 힘들었을 거 같다. - 입국심사 및 환전
드디어 다낭 공항에 도착했다.
엄청 덥다고 카페에서 본 거 같은데 얼마나 더울까... 많이 습할까? 그런 고민을 했던 거 같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우리나라랑 비슷한 거 같은데 습기는 많이 없는 거 같다.
(물론 날마다 좀 다르긴 하다 습한 날도 있고 없는 날도 있었고 했다.)
입국심사를 위해 이동을 하는데 확실히 다낭 공항은 작다고 느낀 게 금방이었다.
낮 비행기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같은 시간대에 2대 정도의 비행기가 온 거 같았다.)
생각보다는 금방 심사가 끝났다.
참고로 패스트트랙 이용하는 사람들 봤는데 그 사람들을 위한 심사 줄이 있어서 조금(체감상.... 몇 분?) 빠르게 나가는 거 같았다.
(아마도 새벽이나 좀 몰리는 시간대라면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는 게 좋을 거 같다.)
심사가 끝나고 다낭 공항에서 꼭 찍어야 하는 사진을 찍고 캐리어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캐리어 나오는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다. 와이프 말로는 20~30분 정도 걸렸다고 한다.
공항을 나와서 이제 환전해야 하는데
나는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체크카드와 토스 체크카드를 가지고 와서 ATM에서 출금을 하려고 했다.
공항을 나와서 오른쪽에 있는 BIDV ATM는 작동은 되는데 돈이 없는지 출금이 안되었다.
그래서 카페에서 배운 대로 3층 입국장에 있는 ATM에서 돈을 인출하였다.
(한화로 50만 원 정도 출금한 거 같은데 수수료 없이 출금하였다.)
공항에서 그랩으로 타러 가니 택시 기사들의 호객 행위가 좀 있었다.
(자기가 그랩기사라고 어디 가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카카오 T 택시 부르듯이 그랩으로 내 위치 체크하고 풀만리조트로 출발하였다.
참고로 짐배송(BSS) 서비스를 이용할까 했는데 저녁에 보낸다고 해서 그냥 체크인도 할 겸 바로 숙소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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