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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송이 산벚꽃의 향연, 보곡산골에서 봄을 걷다일상 관련 2025. 4. 7. 04:35
출처: 인스타그램 물들지 않은 자연 속 벚꽃의 순수함
2025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 벚꽃의 또 다른 얼굴, ‘산벚꽃’과 만나는 특별한 봄
서울에서 벚꽃이 화려하게 터질 무렵, 금산의 깊은 골짜기에도 은은하고 수수한 산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2025년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충남 금산군 보곡산골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는 도시의 화려한 벚꽃길과는 다른, 한결 담백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보곡산골은 국내 최대 산벚꽃 자생지로, 무려 약 1,000만㎡에 이르는 산자락이 산벚꽃으로 뒤덮인 곳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담담하고 깊은 봄의 풍경 속에서 자연과 마주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에 더할 나위 없다.
🌼 자생 꽃들이 수놓는 ‘산꽃 마을’
이곳에서는 산벚꽃뿐 아니라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생강나무, 진달래까지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피어나는 꽃들의 경연이 이어진다.
“보이네요 길”에서 “자진뱅이 길”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마치 야생화와 이야기 나누는 듯한 따뜻한 산책길로, 사랑하는 사람과 조용히 손을 잡고 걷기 참 좋은 길이다.
사방에서 피어나는 꽃들과 맑은 공기가 반겨주는 그 길 위에서
자연과 함께 ‘내 마음의 봄’도 피어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 주요 프로그램 안내
1. 보곡산골 산꽃술래길 보물 인증샷 이벤트
- 꽃길을 따라 지정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 또는 굿즈 증정
- 산벚꽃과 함께 잊지 못할 인생샷 남기기 좋은 기회
2. 숲 속 작은 음악회
- 작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
- 지역 예술인들의 따스한 음악으로 숲길의 감성을 더함
- 꽃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순간, 그 자체가 봄의 선물
3. 숲 속 공예전시 및 시화전
- 산의 정취를 담은 공예품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시화작품 전시
-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자연 교육 콘텐츠
- 감성적인 봄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줄 힐링 전시
사람 많고 북적이는 곳보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느리는 걸음으로 봄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축제.
2025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는 봄의 속삭임을 가장 순수하게 담은 공간입니다.
사랑, 우정, 가족…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이곳에서 봄의 이야기를 피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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