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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고 소리꾼들이 모이는 특별한 무대, <소리판, 판소리 五바탕> 공연 안내
    일상 관련 2024. 9. 6. 17:01

    출처: 빛나는제주

     

    오는 9월 29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소리판, 판소리 五바탕> 공연이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의 기획공연으로, 국내 최고 소리꾼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판소리 다섯 바탕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판소리 오바탕(五바탕)**은 우리 전통 판소리의 다섯 작품, 즉 수궁가, 심청가, 춘향가, 적벽가, 흥보가를 의미합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각 작품의 ‘눈대목’이라 불리는 주요 장면들이 선별되어 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판소리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 소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내 최고 소리꾼들의 출연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와 크로스오버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소리꾼 이봉근을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인 명창들이 무대에 섭니다.

     

    이봉근: KBS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하며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소리꾼. 판소리를 다양한 음악 장르와 결합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난초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

    김일구 명창: 적벽가 보유자.

    유수정 명창: 춘향가 보유자이자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김세미 명창: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

     

    이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보이는 공연은 우리 전통 판소리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눈대목, 판소리의 핵심을 만나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눈대목’이 선보여진다는 점입니다. ‘눈대목’은 판소리에서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장면을 일컫습니다. 예를 들어, 흥보가의 ‘제비노정기’, 춘향가의 ‘신연맞이’, 심청가의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소리꾼들의 깊이 있는 소리와 함께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전통의 멋과 흥을 현대 무대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의 특별한 구성

     

    이번 무대는 단순히 판소리 다섯 바탕을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살풀이구음 시나위 등 다양한 국악 작품들을 더해, 공연의 다양성과 흥겨움을 더할 예정입니다. 전통 국악의 다양한 색채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예매 및 관람 정보

     

    공연은 제주문예회관 예매시스템을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1층 15,000원, 2층 10,000원의 관람료로 제공됩니다. 또한, 국가유공자, 문화사랑회원, 65세 이상 노인분들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소리판, 판소리 五바탕>, 국악의 깊은 매력과 소리의 진수를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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