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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다낭 여름휴가_5일차_2여행/202408_다낭 2024. 9. 22. 05:38
- Quán Ăn Như Ngọc
진주 가게에 비치되어 있는 팔찌도 커스텀이 가능하다고 해서 부탁드렸더니
30~40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가까운 로컬 식당을 가기로 했다.
(이 정도 시간이 필요한 줄 알았으면 전날 왔을 텐데.... 몰랐다.)
이 가게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었다.
가격도 엄청 싸고 커피도 판매하고 있었다.
근데 맛은..... 추천은 못하고 한번 경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진정한 로컬 맛이 이렇구나를 느낄 수 있는 맛이었다.
- 공항으로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뭐 한 것도 없이 시간이 흘러간 거 같다.
마지막 그랩을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가는 날까지 날씨가 좋았다. - 출국심사
다낭은 오토체크인이 안 되는 공항이라서 티켓팅을 해야 한다.
대한항공 쪽에 사람이 좀 있었지만 금방 줄이 줄어서 티켓팅을 하고 커피 한잔을 할까 하다
사람 많으면 출국심사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라운지를 이용해야 해서 그냥 바로 들어갔다.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라운지 이용 후에 보니깐 줄이 꽤 길었다.
아마도 공항에 좀 늦게 오면 시간이 많이 걸릴지 모르겠다. - CIP Orchid Lounge
카페에서 보니 공항이 작아서 라운지 이용하는 게 좋다는 글을 봐서 미리 구매를 했다.
근데 낮 시간에서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라운지를 꼭 이용안 해도 괜찮을 거 같다.
(에어컨이 별로 시원하지 않고 쉴 곳이 별로 없어서 힘들 수도 있겠다.)
처음 라운지를 이용해 보는 거니 뭐가 있나 자세히 보았는데
먹을 것도 종류별로 꽤 있었다(한식 종류도 좀 있었다.)
화장실에는 샤워기도 있어서 샤워가 가능할 거 같다.
그리고 편하게 시원하게 쉬었다가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와이프와 쉬면서 이번 여행에 관련해서 얘기도 나누고 와인 한잔 하면서 쉬는 게 좋은 거 같다.
- 비행기
낮비행기라도 여행 후에는 피곤해서 비행기에서 쓰러지겠지 했는데
마사지를 너무 잘 받고 다녀서 그런지 졸리지가 않아서 영화 보면서 왔다.
기내식도 야무지게 먹고 영화를 보다 보니 어느새 한국이었다.
갈 때는 기대 반, 설렘 반 이런 기분으로 출발했는데
올 때는 아쉬움이 다였던 거 같다. - 입국심사
내국인은 입국심사 할 게 따로 없었다.
갈 때처럼 자동 출입국 심사를 하면 끝이다.
문제는 캐리어다... 캐리어가 너무 늦게 나왔다.(우리 거만)
20분... 안 걸린 거 같았지만 오래 기다린 느낌이다.
나와서 3층 5번 게이트로 가서 노벨파킹센터에 전화를 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차가 와서 빠르게 주차장으로 갈 수 있었다. - 주차 정산
주차비는 예상대로 6만 원이 나왔다.
차도 이상 없었고 무인 정산 후에 바로 공항을 나왔다.
벌써 11시가 넘었다. 집에 가면 12시가 넘을 거 같다.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것도 피곤한데 새벽 비행기를 타고 바로 출근하시는 분들은 대단하다.
나는 여행 후에 하루를 쉬어야 피로가 좀 풀리는 거 같은데 말이다. - 집으로
이번 여름휴가는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인 거 같다.
국내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남해 쪽(거제, 통영)이나 동해 쪽(양양) 여행을 다녀오면 한 달 살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혹 들어서 후유증이 좀 있긴 했는데 다낭 여행은 휴유증이 오래갈 거 같다.
왜 몇 번이고 다능을 가는지 이해가 가는 여행이었다.
다음부터는 며칠 쉬게 되면 무조건 다낭을 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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