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다낭 여름휴가_풀먼리조트_수영장

 

다른 리조트에 비해 수영장이 하나밖에 없지만 이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괜찮았다.

같은 풀장에 어린이 풀은 칸막이가 되어있어서 놀기 괜찮은 거 같고

비치타월은 무제한으로 쓸 수 있었다.

썬베드도 적지 않아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유일한 불편함은 햇빛이었는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익을 거 같았다.

 

햇빛을 가려주는 자리가 4군데 정도 있는데 그 자리는 경쟁이 치열하다.

미리 맡아두는 경우가 대부분 같았다.

그리고 구명조끼도 있어서 수영 못하는 사람도 편하게 이용이 가능했다.

 

해지고 나면 오히려 아침이나 낮보다 수영하는 사람이 많다.

아무래도 아침 일찍 일정을 소화하고 나서 저녁에 수영을 많이 하는 거 같다.

우리도 매일 저녁에 수영을 했는데 굳이 수영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물에 떠있는 그 시간이 행복했다.

저녁 수영할 때는 비가 와서 비 맞으면서 수영을 하고 싶었는데 운(?)이 좋은 건지 비가 한 번도 오질 않았다.

 

이번 여행은 관광을 해야 하고 해당 나라의 역사적인 기념적인 곳을 가지 않아도
쉼이라는 여행의 목표를 꽉 채운 여행이었다.

 

 

풀먼비치리조트다낭 · 101 Võ Nguyên Giáp, Street,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