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교향악단 제174회 정기연주회: 민속 음악의 드라마틱한 향연

출처: 춘천시

 

2024년 9월 6일,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제174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드라마틱한 민속 음악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저녁 7시 30분에 열리며, 림스키코르사코프, 드보르자크, 그리고 모차르트의 걸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섬세한 연주를 통해 이들 작품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소개: 림스키코르사코프, 드보르자크, 모차르트의 걸작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세 명의 거장 작곡가들이 선보이는 작품들이 연주됩니다. 먼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오페라 <황제의 신부> 서곡이 연주됩니다. 이 서곡은 러시아 역사의 비극적 사건을 다룬 오페라의 서막으로,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색채를 통해 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합니다. 림스키코르사코프 특유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선율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이어지는 곡은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작품 46>입니다. 이 작품은 동유럽 슬라브 민족의 음악적 전통을 바탕으로 한 여덟 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곡마다 독특한 리듬과 멜로디를 통해 슬라브 민족의 음악적 특성을 매혹적으로 표현하며, 민속 음악의 다채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차르트가 젊은 시절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라장조, 작품 218>이 연주됩니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서도 세련되고 우아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의 뛰어난 연주를 통해 모차르트의 음악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특별한 연주

 

이번 연주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출연입니다. 그녀의 섬세하면서도 열정적인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히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에서 보여줄 그녀의 음악적 해석은 이 작품을 새롭게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공연 정보 및 예매 안내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74회 정기연주회는 2024년 9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일반석은 1만원, 사이드석은 3천원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빠르게 매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예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