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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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힐링 스팟 추천! 발왕산 케이블카 후기여행 2024. 12. 13. 04:30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발왕산은 이미 새하얀 설국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눈꽃이 만발한 정상까지 다녀오며, 겨울 산의 매력을 가득 느끼고 왔습니다. 겨울철 대표 설산으로 불리는 발왕산에서의 하루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1. 발왕산의 첫인상: 겨울의 장관 발왕산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하며, 해발 1,458m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높은 산 중 하나입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이른 눈으로 시작되었고, 발왕산의 정상은 이미 눈꽃과 상고대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도 눈을 볼 수 있었지만, 설경의 진수를 느끼기 위해 발왕산으로 떠났습니다. 도착 시간은 정오 무렵. 주차장에는 스키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차량이 가득했지만, 케이블카 탑승 대기는 5분 이내로 매우 신속했습니다.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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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 혼자 여행_숙소_쉬멍놀멍여행/202410_제주도 2024. 11. 4. 04:39
제주도 혼자 여행 마지막날 숙소는 쉬멍놀멍에서 보냈다.게스트 하우스 느낌은 아니었지만 편한 숙소에서 마지막 날 밤을 보낼 수 있었다.사장님이 연락을 주셨는데 방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좀 더 일찍 입실 할 수 있었다. 2인실이라고 하더니 확실히 크고 좋았다.베란다도 있었는데 뷰는 바다쪽이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다. 아침에 조식도 준비를 해주셨는데 셀프로 해먹는 시스템이었다. 토스트, 계란후라이, 쥬스가 준비되어 있었고 커피는 유료였다.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셨는데 원두가 나쁘지 않았다. 이렇게 나의 제주도 혼자 여행은 마무리 되었다.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겠지만 제주도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다.누군가 혼자 여행을 가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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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 혼자 여행_싱게물 공원여행/202410_제주도 2024. 11. 3. 04:17
오름도 가봤으니 이제는 바닷가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서부권에서 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바닷바람 맞으며 걷기에 좋은 곳이었다. 이날 갔을때는 싱게물 공원은 공사 중이라서 자세히는 못 보고 신차풍차해안길을 걸으면서 돌아다녔다. 지도를 봤을 때는 한바퀴 돌 수 있게 해안 도로가 잘 되어 있겠구나 하고 갔는데 중간 부분은 동계기간에는 폐쇄되어 있어서 다 돌아보지는 못하고 반대 방향으로 다시 돌아다녔다. 날씨는 비가 오다 해가 뜨다 오락가락했지만 시원한 가을 바다 바람을 맞으면 걷기에 너무 좋았다.확실히 평일이기도 하고 서부 쪽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다. 싱계물공원 : 네이버방문자리뷰 21 · 블로그리뷰 744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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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 여행_오름_새별오름여행/202410_제주도 2024. 11. 2. 04:58
이번 오름은 새별오름이다.주차장 들어가기 전에 일단 크기에 압도당했다. 이렇게 큰 오름이라고??여기를 올라가야 한다고??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억새가 너무 이쁜 오름이다.날씨는 흐림과 맑음 그 중간 어딘가였는데 10월 중순이 지났지만 아직도 너무 더웠다.반팔을 입고 다녔는데도 정산을 올라가는데 땀이 날 정도였다. 올라가면서 억새가 많고 이뻐서 정상에 가면 더 이쁘겠구나, 정상에서 사진도 찍고 좀 쉬어야겠다 생각하고 올라갔는데정상에서는 별로 볼 게 없고 쉴 곳이 없었다. 그런데도 사람이 많은 게 신기했다.주차장도 넓어서 그런가 단체 손님이 많았다.주말에는 아마도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제주도에 많은 오름 중에 서부권에서는 꽤 큰 편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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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 여행_혼밥_담다 제주협재점여행/202410_제주도 2024. 11. 1. 04:43
제주도에서 아침 식사가 가능한 곳이 많지 않은 거 같은데숙소 근처에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이 몇 군데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 날은 담다에서 보말칼국수와 보말전을 먹었다.아침부터 너무 거하게 먹는 거 같았는데 점심을 포기하고 아침을 든든하게(?) 먹기로 했다. 대부분은 한개만 시켜 먹던데...나만 너무 많이 먹는 건 아닌가 싶었다^^ 맛은 소소했는데 제주도 음식 몇 번 먹어 봤을 때 바닷가 근처인데도 간이 센 편이 아니고 슴슴하다.아마도 며칠 째 매생이, 보말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엄청 맛있지는 않았는지만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담다 제주협재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1,690 · 블로그리뷰 6,713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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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 혼자 여행_혼밥_제주할망밥상 화순점여행/202410_제주도 2024. 10. 31. 04:35
유명한(?) 제주할망밥상 화순점을 다녀왔다.네이버에서는 산방산본점이라고 나오는데 T맵은 화순점으로 나온다. 혼밥이 되는지 알 수가 없어서 조심스럽게 1명이라고 얘기하고 입장했는데 점심시간 대라서 조금 기다리니 자리가 금방 나왔다.원래는 먼저 갔었는데 4명 손님이 오니 양보를 부탁하셔서 기분 좋게 양보해 드렸다.나중에 내 순서가 됐을 때 서비스로 감귤주스를 주셨다^^ 양이 얼마나 되는지 뭐가 나오는지 모르고 갔는데 정말 제주도 백반을 먹고 온 거 같다.제육볶음(아마도 흑돼지 일 거 같다.), 김치전, 생선구이가 기본인 거 같고 나머지는 기본 반찬인 거 같은데 다 맛있어서 혼자 왔는데도 반찬까지 다 먹고 나왔다. 생선은 그때그때 다를 수 있을 거 같은데 내가 갔을 때는 삼치랑 조기 같은 게 나왔다.밥,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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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 여행_감귤체험농장 예래팜 창천점여행/202410_제주도 2024. 10. 30. 04:22
제주도 감귤 따기 체험이 하고 싶어졌다.10월 중순이니 이제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몇 군데 연락을 해봤는데 귤이 아직 여물지 않아서 귤 따기는 안된다고 했다. 10월 20(?)일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나는 그냥 체험은 포기하고 집에 귤을 택배 보내려고 몇 군데 알아보았다.그중에서 예래팜 창천점으로 갔는데 이미 손님이 많아서 좀 기다렸다가 택배를 보낼 수 있었다. 금액은 크기 및 KG에 따라 다 다른데 택배비는 5천 원이고 양을 많이 구매하실 경우 택배비를 안 받으시는 경우도 있다.어르신이 하시는 곳이라서 덤으로 많이 주시는 데 다른 곳은 어떤지 몰라서 비교는 안 되는 거 같다. 택배 보낼 거 구매하고 먹을 것도 따로 챙겨주셔서 제주도에 있는 동안 귤은 실컷 먹을 수 있었다.감귤 따기 체험을 하고자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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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 혼자 여행_오름_금오름여행/202410_제주도 2024. 10. 29. 04:40
한라산을 올라가기에는 하루를 다 소비해야해서 근처에 가까운 오름을 가기로 했다.알아보다가 리뷰도 좋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금오름으로 출발 했다.리뷰에는 10분정도면 올라갈 수 있다고 했는데 가보니 20분정도는 걸린 거 같다.왕복 1시간은 생각하는게 좋을 거 같다. 경사가 좀 있어서 올라갈때는 힘이 들었는데 올라와서 경치를 둘러보니 너무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금오름은 분화구가 있는데 마이산 느낌이 났다.아직 단풍이 많이 들지않았지만 가을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올라가볼 만한 곳이었다. 주차장은 크지 않은 편이다. 화장실 위에도 주자창이 있는데 이정표가 없어서 그냥 길가에 주차가 많이 되어 있었다. 아마도 제주도 여행을 또 온다고 하면 한번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금오름 : 네이버방문자..